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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축제의 바다 열린다

관리자 2017.10.25 08:32 조회 : 150
 

고등어·붕장어·어묵…수산축제의 바다 열린다

27~29일 부산 고등어축제, 28~29일 기장서 붕장어축제

  •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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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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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7-10-24 19:21:06
  •  |  본지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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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3~5일 다대포서 어묵축제
- 8~10일 국제수산무역엑스포
- 다채로운 체험 행사·박람회

‘해양수도’ 부산에서 수산 관련 축제와 행사가 잇따라 열려 가을 나들이객을 설레게 하고 있다.

서구청과 대형선망수협은 오는 27~29일 ‘제10회 부산 고등어축제’를 송도해수욕장, 부산공동어시장 일원에서 연다. 10주년을 맞은 축제는 서구 개청 60주년과 동시에 열려 예년보다 다채롭게 진행된다. 명품 고등어요리관과 푸드코트에서는 고등어회, 고갈비 등 다양한 고등어 요리와 각종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체험 및 참여 행사로 맨손 고등어 잡기를 비롯해 카약 타고 보물(고등어) 찾기, 고등어 깜짝경매, 부산공동어시장 현장체험, 고등어 화덕구이 체험, 고등어골든벨 등이 마련된다.

기장군붕장어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28, 29일 ‘제13회 기장 붕장어축제’를 기장군 연화리 신암항 일원에서 연다. ‘아나고’로 불리는 붕장어는 기장이 주요 산지로 축제는 기장읍 연화리 신암항과 일광면 칠암항에서 격년으로 번갈아 개최되는 데 지난해에는 태풍 ‘차바’ 복구로 축제의 일부 행사가 차질을 겪기도 했다.

내달 3~5일에는 ‘제3회 부산어묵축제’가 부산어육제품공업협동조합과 부산어묵전략식품사업단 주최로 사하구 다대포 낙조분수 일원에서 열린다. 1회를 끝으로 단발성 행사에 그칠 뻔한 어묵 축제가 업계의 높은 만족도와 홍보 효과로 2회 축제에 이어 3회째를 맞는다. 축제에 참여하는 9개 어묵 업체와 사업단은 부산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2회 축제는 지난 1월 13~15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렸는 데 한겨울이라 흥행에 성공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3회부터는 가을에 어묵 가공 공장들이 밀집한 사하구 다대포에서 열고 이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어 내달 8~10일에는 ‘제15회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부산시 주최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엑스포는 수산종합전문 박람회로 아시아 3대 규모를 자랑하고 9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의 ‘유망전시회’로 선정되기도 했다. 수산식품, 수산기자재, 해양바이오산업 중심으로 전시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고 수산물 시식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엑스포 행사 첫날에는 수산 현안을 논의하는 전국 최대 단체인 ‘부산수산정책포럼’이 함께 열린다.

한편 일각에서는 수산 관련 축제가 부산국제영화제, 원아시아페스티벌, 불꽃축제 등과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만큼 시너지 효과를 낼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역 수산업계 한 관계자는 “다양한 수산 관련 행사들이 펼쳐지지만 일정이 중복되고 산발적으로 열리는 등의 문제도 있다”며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축제 ‘옥토버페스트’를 벤치마킹해 문화와 먹거리를 중심으로 진행하면 집객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